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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문화예술축제 열리다

문화원 주관, 문화예술 7개 단체에서 공연 및 작품전시

  • 위대한 기자 zunjo@naver.com
  • 입력 2014.12.03 18:59
  • 수정 2015.11.1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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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완도문화예술 축제에 참석한 사람이 전시된 사진을 감상하고 있다.


완도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제1회 완도문화예술축제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문화예술의 전당 1층 전시실에서 지역문화예술인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축제는 국악협회, 장보고차문화연구회, 완도문인협회, 청묵회, 향토문화사진연구회, 서예(동국진체연구회), 향토무형문화보존회 등 7개 단체 향토문화예술인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국악협회 난타공연과 향토무형문화보존회 한국무용을 선보였으며, 장보고차문화연구회는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차를 맛보이게 하면서 차 문화를 홍보하고 나섰다.

 

또한 완도문인협회에서는 시낭송과 함께 20여 점의 시를, 향토문화사진연구회는 7점의 사진작품을, 청묵회는 22점의 동양화를, 서예는 20점의 작품을 전시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다양한 예술작품을 한 장소에서 볼 수 있어 좋다.”라면서 “이런 작품들은 기간을 정하지 않고 주기적으로 작품을 바꿔가며 매주 전시하면 볼거리가 있어 자주 올 것 같다.”고 말했다.

완도문화원 김의일 원장은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인 향토문화예술인들의 축제로 정착하고 범위를 확대 추진해 보다 수준 높은 예술, 문화를 군민과 함께 공유하도록 노력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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