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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행정사무감사, 제도개선 37건 '지적'

  • 박남수 기자 wandopia@daum.net
  • 입력 2014.12.04 01:49
  • 수정 2015.12.0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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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가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간에 걸쳐 운영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마쳤다.

지난 12월 1일 신지와 고금 간 청해대교 건설 현장사무소,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청해진권역 추진현장, 완도군 장애인복지관 건립 현장, 완도군 자원관리센터 등 4곳을 현장 방문해 문제를 파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제도개선 사항 등 총 37건이 나왔는데, 그 대표적인 사례가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모래 관련 대책으로 군의회는 이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3일 현장을 방문하여 실태 파악에 나서기도 했다. 또한 미담과 수범 사례도 2건이 나왔다고 밝혔다. 행정사무감사 결과는 12월 19일 공식 채택하게 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특위 위원장인 박인철 의원은 “의원들이 연구하고 노력한 결과 제도개선 등에서 문제점 지적뿐만 아니라 대안을 제시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는 12월 4일 ‘2015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신우철 군수의 시정연설을 듣고, 12월 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해 본격적인 예산안 심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 4일 완도군의회는 ‘완도~고흥 간 국도승격 촉구 공동 결의안’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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