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1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기호가 결정됐다. 완도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월 25일 최종 후보등록 현황을 공고했다고 추첨을 통해 후보들의 기호를 결정했다. 이번 7개 조합의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는 모두 13명으로 나타났다.

청산농협은 지복남(63) 현 조합장, 소안농협은 박금남(64) 현 조합장만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완도금일수협 조합장은  기호 1번 김경남(59) 전 금일 수산경영인회장, 기호 2번 이남용(51) 전 대의원 원내총무, 기호 3번 서광재(56) 전 이사 등 3명이 출마했다.

완도농협은 기호 1번 정남선(66) 현 조합장, 기호 2번 전영섭(56) 전 금일·생일지점장 간 양자 대결이 펼쳐진다.

노화농협은 기호 1번 강홍구(60) 현 조합장과 기호 2번 김재곤(60) 전 전무 간 대결로 치러진다.

완도소안수협은 기호 1번 장명순(59) 현 조합장, 기호 2번 김광선(58) 전 수협조합장이 대결을 펼쳐진다.

강진군 선관위에 등록한 강진완도축협 조합장 후보로는 기호 1번 이종배(65) 전 조합장과 기호 2번 박종필(55) 현 조합장의 양자 대결이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