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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보궐, 광주 서구서 완도출신 정승과 조영택 맞대결!

지난 9일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각각 등록

  • 김영란 기자 gjinews0526@hanmail.net
  • 입력 2015.04.06 17:18
  • 수정 2015.11.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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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9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전국 최대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는 광주 서구을 지역에 우리지역 출신인 정승ㆍ조영택 후보가 출마 해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다.  군외 출신 정승 후보와 금일출신 조영택 후보가 그 주인공들이다.

여당 새누리당 후보로 나선 정승 후보는 1958년 군외 출생으로 광주 동신고와 전남대학교 경제학석사에 이어 제23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정 후보는 또한 농림부 농촌정책국장,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식품의약안전처 처장 등을 역임했다.

야당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나선 조영택 후보는 1951년 금일 출생으로 광주제일고와 연세대 행정학과, 한양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에 이어 제13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조 후보는 또한 경기 의정부시장과 행정자치부 차관,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이사장, 국무총리 국무상황조정실장, 18대 국회의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현재 광주 서구을 지역은 새누리당 정승과 ‘새정치민주연합’ 조영택, 완도출신 여야 후보와 함께 무소속 천정배 후보가 맞붙는다.  이들 후보들은 현재 서로 상반된 ‘호남정치개혁의 프레임’ 등을 내걸고 격돌하고 있어 이번 보궐선거가 갈수록 치열해 질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지역민들도 지역출신 당선 여부에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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