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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장 선거 한달 앞으로

7월1일 선거, 이부남ㆍ박진옥씨 등 출마 예상

  • 박남수 기자 wandopia@daum.net
  • 입력 2015.05.27 21:40
  • 수정 2015.11.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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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완도군산림조합장 선출을 위한 조합원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7월 1일로 예정된 조합장 선거에 이부남 현 조합장이 재출마 뜻을 밝힌 가운데 박진옥 전 상무도 두 번째 대결을 위해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7월 19일 조합장 선거에서 이 조합장이 박 전 상무를 단 11표차로 이긴 바 있어 이번 재대결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거권은 임원의 임기 만료일 전 180일까지 해당 조합의 조합원으로 가입한 사람만 행사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7월 실시되는 조합장 선거의 유권자는 2015년 1월 20일까지 등록한 조합원으로 5,102명에 해당된다(완도군산림조합 발표).

오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선거인명부를 작성하며 후보자는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등록신청하면 된다(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17일부터 20일까지)을 거쳐 6월 21일 선거인명부를 최종 확정한다. 6월 23일까지 투표안내문(선거공보 동봉)을 발송하며 유권자는 7월 1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 읍면에 설치되는 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당일 오후 9시 무렵 당락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본지는 6월 5일자(990호)에 입후보예정자에 관한 경력 등 정보와 간단한 공약을 게재할 예정이다. /박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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