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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송곡~임촌 사이 위험도로 개선된다

이경동 도의원, 국지도 13호선 개선 사업설명회 개최

  • 박남수 기자 wandopia@daum.net
  • 입력 2015.06.11 09:43
  • 수정 2015.12.0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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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 김홍선 과장이 지난 8일 신지면사무소에서 주민 대표들에게 도로개선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신지 송곡에서 임촌 사이 국지도 13호선 굴곡위험도로가 개선될 전망이다.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지난 8일 신지면사무소 2층에서 이경동 도의원, 서을윤 군의원 등과 주민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경동 도의원은 “이번에 사업설계가 끝났으며 약 9억원의 예산이 확보돼 토지보상 등 문제가 끝나는 대로 빠르면 내년 초에 착공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굴곡위험도로가 개선되면 신지 주민들과 명사십리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 편익이 크게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의 국지도 13호선 도로는 송곡에서 임촌 바닷가 사이 465 미터 내리막길로 신지 해수욕장 진입부 병목구간으로 경사가 심하고 급커브여서 사고위험이 높았다.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 김홍선 과장은 “국지도 13호선 개선사업은 굴곡을 완화하고 선형을 직선화해 시거를 확보하고 갓길을 확장할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 대표들은 사업과 관련한 민원과 문제 등에 관해 질문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박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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