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섬 친구들과 함께 해서 좋았다"

제9회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열려

  • 김영란 기자 gjinews0526@hanmail.net
  • 입력 2015.07.23 07:43
  • 수정 2015.11.04 12:32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로 9회를 맞는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지난 20일 완도군공설운동장 등 5개소에서 열렸다.

학교스포츠클럽이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중  체육활동에 취미를 가진 동일 학교의 학생으로 구성된 클럽을 말한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교 16개교, 중학교 10개교, 고등학교 3개교 총 548명의 학생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풋살과 축구, 배드민턴, 탁구 등 4개 종목으로 경기가 치러졌다.

풋살 경기는 완도중앙초등학교가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청해초, 3위는 화흥초 순이다. 또한 축구 남중부는 완도중학교가 1위를 소안중 2위, 고금중이 3위를 차지했으며, 남고부는 완도고등학교가 1위를 고금고등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탁구 남초부 경기는 노화북초등학교가 1위, 완도초 2위, 완도중앙초 3위, 여초부 1위 또한 노화북초등학교가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으며,2위는 완도중앙초, 3위는 고금초 순이다.  또한 탁구 남중부는 노화중 1위, 완도중 2위, 고금중 3위, 여중붕 노화중 1위, 청산중 2위, 완도여중 3위, 남고부 1위는 노화고등학교 준우승은 완도고 순이다.

배드민턴 경기에서는 남초부 완도중앙초 1위, 신지초 2위, 노화초 3위, 여초부 금일초등학교 1위, 완도중앙초 2위, 약산초등학교 3위, 남중부 완도중학교 1위, 노화중 2위, 신지중 3위, 여중부 1위는 완도여자중학교, 2위 노화중, 3위 약산중 순이다.

고등학교 배드민턴 경기에서는 남고부 1위 완도고등학교, 준우승 노화고, 여고부 1위또한 완도고등학교가 차지했으며, 노화고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풋살경기 남초부에 참가해 아쉽게 준우승을 한 청해초등학교 학생들은 "아쉬운 준우승이지만 섬지역 친구들이랑 맘껏 경기를 펼칠 수있어 정말 좋았고, 학교를 대표 해 경기에 참여한 것도 보람됐어요"라는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지난 2006년 부터 건전한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확산의 취지로 시작돼 올해로 9회를 맞았으며 우승학교 선수들은 전남도대회를 거쳐 전국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김영란 기자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