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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연주단 여울림, 완도에서 재능기부 공연예술의전당에서 완도고 학생들, 당인리 회관에서 주민들 만나
위대한 기자 | 승인 2015.07.30 01:35
   
 


지난 24일 오후 3시, 광주의 대표 대금 연주단 ‘여울림’ 초청  '함께 나눠요, 우리 가락' 국악 오케스트라 공연이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 관람객들은 대금 독주 공연을 시작으로 판소리를 비롯해 남도 굿거리, 진도아리랑, 국악가요 등의 공연을 즐기며 신명나는 시간을 보냈다.

공연을 관람한 완도고 2학년 강혜령 양은 “국악이 이렇게 재미있는지 몰랐다. 기회가 된다면 배워보고 싶고 특히 진도아리랑을 함께 부를 때 너무 흥겨웠다”며 국악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완도고등학교 김재점 교장은 “학업에 열중하던 학생들이 교실을 떠나 마음의 여유를 찾고 쌓였던 스트레스가 풀리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대금 연주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공연을 마친 여울림은 군외면 당인리 마을회관으로 이동해 마을 주민들에게 우리 가락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당인리 주민들도 우리 가락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어깨를 들썩이며 흥겨워했다.

여울림의 이번 완도 공연은 담양 한빛고 교감 정송남 단원의 추천으로 이루어졌다. 군외면 당인리 출신인 정 교감은 6년 넘게 연주단에서 대금을 배우며 각 지역의 학교와 요양원을 방문해 재능기부를 해 왔다. 정 단원은“고향에서 꼭 한번 공연을 하고 싶어 이렇게 오게 되었다. 우리 가락으로 고향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니 기쁘고 학생들과 마을 주민들이 크게 호응해 줘서 보람을 느낀다.” 또한 “기회가 된다면 장보고축제에서 공연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연주단 제일 앞줄에서 25현 가야금을 연주한 전남대 국악과 2학년 이화림 씨도 완도 출신 단원이다. 이 씨도 작년부터 여울림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대금연주단 여울림은 2008년부터 농촌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악 문화의 향기를 전하고 있는 단체다. 매년 정기공연도 펼치고 있으며, 9월에는 담양 대나무축제에서 정기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위대한 기자
 

위대한 기자  zunj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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