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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 지혜로운 생각, 건강한 몸을 지닌 행복한 인재 육성’

청해초등학교장 조명호

  • 김영란 기자 gjinews0526@hanmail.net
  • 입력 2015.08.07 09:57
  • 수정 2015.11.0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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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 완도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실력을 길러 동방무역의 패권을 잡고 해상활동을 활발히 펼쳤던 장보고 대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곳, 청해진에 자리한 청해초등학교입니다.

우리 학교는 1941년 개교해 70여년의 전통 있는 학교로 현재 91여 명의 초롱초롱한 꿈나무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큰 꿈을 키워가고 있는 학교입니다.

총 3,632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우리 청해초등학교는‘따뜻한 마음, 지혜로운 생각, 건강한 몸을 지닌 행복한 인재 육성’이라는 학교 교육목표를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가족처럼 아끼고 사랑하며, 재미있고 신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먼저 마음이 따뜻한 나눔을 위해 학생이 먼저 따뜻한 경험을 가져야 합니다.  학생들이 먼저 칭찬과 격려를 받고 선생님들의 사랑을 느껴야만 따뜻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기에 공손한 말, 공수 인사 예절, 친구를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가꾸고 있습니다.

또한 지혜로운 생각을 실천하기 위해 기초·기본 학습을 강조해 교육하고 있습니다.  생각을 촉진하도록 연필보다는 도구를 먼저 건네는 것이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 시킵니다.

또한 자신의 정확한 의사표현을 위해 아침 시간마다 ‘스타탄생’이라는 사제동행 독서를 실시하고 영어 몰입 교육에 전교생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몸은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입니다. 계절에 맞는 운동,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시간을 마련해 주며 안전한 학교를 위해 교직원 모두가 정성을 다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앞으로도 청해초등학교 학생들이 마음을 나누고 꿈을 키워서 제2의 장보고, 차유람, 최경주가 되도록 학부모, 교직원들은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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