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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탈북민들과 간담회 가져

경제활동 등 어려움 해결에 나서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5.09.03 17:17
  • 수정 2015.12.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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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경찰서와 민주평통 완도군 자문위원회 여성분과위가 탈북민들과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완도경찰서는 탈북여성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난 3일 민주평통 완도군협의회 자문위원 여성분과위원과 함께 완도에 거주하는 탈북여성 3명을 만나 그들의 어려운 사정을 청취했다.

이들은 경제활동을 하며 자신 있게 사회생활을 하고 싶지만 도서지역에 살고 있어 마땅한 직장이 없다는 후반의 탈북여성 이(37)씨에게 시간제 일자리를 찾아주었고, 노후 아파트 층간 소음 민원으로 이사를 고려하는 주부 김(42)씨에게 단독주택 임대 등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앞으로도 경찰은 탈북민 신변보호와 사회 정착지원 등을 위해 민주평통 등 관련기관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완도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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