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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가정센터, 2015 가족사진 공모전 당선작 발표

  • 박남수 기자 wandopia@daum.net
  • 입력 2015.12.02 18:16
  • 수정 2015.12.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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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건강가정지원센터가 ‘2015 가족사진 공모전’ 출품작 중 10명의 당선작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가정의 소중함과 아름다운 소통, 용서, 화합, 치유를 느끼며 부모, 부부, 자녀들의 사랑과 섬김, 배려로 가정이 회복되는 과정으로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표현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홍보물, 홈페이지 및 각 교육기관(어린이 집/유치원) 등에 홍보를 통해 총 50여 작품이 출품됐다.

이중 40여 작품들을 대상으로 배철지(완도읍 학원 대표, 시인), 장동일(세계인학교 대표, 목사) 씨 등 외부인 4명이 1차로 심사(11월 중)를 했고, 지난 11월 27일 완도군 건강가정지원센터 4층에서 2차 심사를 했다. 4명의 심사위원이 주제 적합성, 감동· 공감, 참신성, 예술성 등 항목에 대한 심층심사를 통하여 대상작 등 총 10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은 안해숙 씨의 작품 “증손주들의 효도”이 차지했고, 금상 2작품은 “또 오자”(조금주)와 “똑같아요(최은이)” 은상 3작품은 “앗!!! 무서워요”(강영미), “아빠랑 감 따기”(박향희), “바닷가에서”(조경화)에 돌아갔다. 동상 4작품은 “아빠의 사랑 가득 야식타임”(양춘희), “보석의 원석처럼 빛나는 우리 가족 최고”(윤마두), “우리 가족 오층탑 든든해요”(이은경), “제나와 이제 태어날 루나”(허은이) 등이다.

이번 사진공무전의 심사를 했던 배철지 공맹학원 원장은 “이번 가족 사진 공모전에 출품된 사진들의 공통적 가치는 행복이었다. 증손자와 함께한 사진, 온 가족이 함께 한 사진, 형제들의 사진 등등 모두가 아름다웠다”고 평했다.

완도군건강가정지원센터과 완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 해 동안의 프로그램 전체 참여자를 위해 오는 10일(목) 오후 6시 30분 완도관광호텔 5층 연회장에서 개최되는 “2015 건강가정의 밤”에 이번 가족사진공모전 당선작과 출품작 전체를 전시할 예정이다. /박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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