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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안 중 37억 여원 삭감

군의회 제236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김영란 기자 gjinews0526@hanmail.net
  • 입력 2015.12.17 11:01
  • 수정 2015.12.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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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된 완도군의회 제236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이 18일 마무리된다.

군의회는 이 기간 동안 군정 질의와 함께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했다.

추경예산안 심의 결과 군이 제출한 2016년도 예산안 중 일반회계 37억1205만6000원과 특별회계 621만 원을 예비비 과목에 증액하고 수정안을 가결했다.

또한 군의회는 총 26건에 해당하는 계획안과 조례안 등을 제정했다.

특히 이 중 '완도군 국제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안'은 완도군이 외국도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국제교류협력 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이다.

군의회는 지난달 30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승인된 완도 전복주식회사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오는 22일부터 진행한다.

한편 완도군의회는 지난 17일 결의문을 통해 신지면 소재 고려대학교 ‘완도 청해진수련관’ 건립을 촉구했다.

고려대학교와 완도군은 지난 2003년 12월 29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신지면 신리 소재에 고려대학교 ‘완도 청해진수련관’을 건립키로 했었다.

하지만 고려대학교가 지난 2010년 8월 일부 공사만 시행한 후 현재까지도 공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이에 완도군의회 의원 전원은 ‘완도 청해진수련관’을 빠른 시일 안에 건립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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