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국이 지난 21일 상황실에서 로드맵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박람회 준비에 나섰다.

신우철 완도군수와 차주경 부군수, 해조류산업지원사업소, 박람회 사무국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팀별 로드맵을 발표하고 박람회 향후 개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 박람회’ 개최를 준비하는 첫 자리로 박람회의 기본 방향을 제시했고 각 팀별로 박람회 조직위 이사회 운영과 주거래 은행 선정(기획팀), 온라인 및 홍보부스 운영을 통한 박람회 홍보(홍보팀), 박람회장 운영·이벤트 대행 제안 공모(운영팀), 전시연출 기본계획 수립(전시팀), 국제행사 기본계획 수립(대외협력팀) 등을 당면과제로 정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비즈니스형 산업박람회로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해조류 시장 마케팅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며 “해조류산업의 창조 경제적 가치 육성에 노력하며, 외국인 유치에도 신경을 써달라”고 말했다. /완도국제해조류 박람회 조직위 사무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