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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주요 현안사업들 ‘파란불’

장보고대교 조기 개통, 고금 상정 구간 도로정비…긍정적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6.02.04 01:12
  • 수정 2016.02.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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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 정부에 요청했던 예산안이 당초 계획보다 증액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올해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사업 445억, 신지~고금 연도교 건설사업 246억, 완도 해조류센터 기능보강사업 10억, 친환경 양식어장 재배치사업 15억, 적조피해 전복폐사 종자구입 지원사업 15억, 보길면 폐기물처리장 조성사업 10억 원 등으로 2016년도 완도군 국비 확보액은 지특회계를 포함해 총 1,933억 원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그동안 전남도와 유기적 공조체제를 구축해 연초부터 중앙부처와 예결위원들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한 결과”라며 “내년에도 보다 많은 국고예산확보를 통해 지역현안사업을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1월 7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한 신우철 군수는 ‘2017 국제해조류박람회’에 대비해 장보고대교(신지~고금 간 도로건설공사) 조기개통을 건의하기도 했다.

또한 장보고대교 개통 후 전국 각지에서 완도군을 찾는 관광객으로 인해 교통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도77호선 고금 상정구간 도로 정비사업을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완도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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