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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온기 가득한 문화사랑방…금당 작은도서관

금당면 가학리 섬마을 작은도서관 개관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6.02.18 16:20
  • 수정 2016.02.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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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 지난해 전남도 공모사업을 통해 금당면 가학리 정보화마을센터 1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 지난 16일 개관했다.

1,500여권의 장서와 열람석 20석, 이용자용 PC 등을 갖춘 ‘금당 섬마을 작은도서관’은 앞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책과 정보 제공, 만남이 있는 문화사랑방 공간으로써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도군은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 운영비, 도서구입비 등 보조금 지원과 공공도서관과의 독서․ 문화프로그램 연계 추진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SNS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도서관 개관 홍보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온 기증도서 1,000여권을 입수했다” “도서 기증 문의가 계속 오고 있어 부족한 장서 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신우철 군수는 “금당 섬마을 작은도서관에서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큰 꿈을 키우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따뜻한 문화사랑방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완도군립도서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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