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읍 화흥리 출신 최선주 화가의 전시회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완도수목원 산림박물관에서 열린다.
‘동백숲의 추억’ 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최 작가의 4번째 개인전으로 완도의 동백숲과 동백꽃을 풍부한 색감과 서정적인 감성으로 표현한 40여 점의 유화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 동백숲, 흰동백, 동백아가씨, 눈속의 동백꽃 등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인 최 작가는 “많은 사람들이 완도 동백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며, 동백꽃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화폭에 담았다”고 말했다.
최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광주지회와 광주 일요화가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 2015년 귀향해 완도읍에 작업실을 마련하고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위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