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사건사고
농협 여직원 고객돈 수억원 횡령 후 잠적경찰, 횡령 여직원 소재파악 중
위대한 기자 | 승인 2016.03.23 20:14

완도농협 여직원이 고객 예탁금 수억 원을 횡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여직원 A 씨가 완도농협 신지지점과 군외지점에서 근무하는 동안 고객들이 납입한 보험료를 중도인출하거나 고객의 동의 없이 대출받는 방법으로 수억 원을 횡령한 것으로 파악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A 씨는 횡령 사실이 밝혀지자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A 씨의 소재 파악에도 주력하고 있다.

농협 측은 지난달 26일 농협 내부감사 결과 2015년 2월부터 1년 동안 여직원 A 씨가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고소했다.

농협 관계자는 “직원 A 씨가 횡령 피해액에 대해 일부변제를 한 상태이나 상위기관 감사를 통해 친인척 등의 거래가 포함된 추가 횡령액을 확인해 정확한 횡령 금액은 A 씨와 사실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면서 “지역금융기관으로써 책임져야 할 부분이 크다. 이번 일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타 금융기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관내 모 금융기관 여직원 횡령에 이어 또다시 일어난 금융사고의 원인을 금융기관 내 보안 시스템의 관리 감독 소홀로 보고 있다. 하지만 지난 사건과 이번 사건으로 금융기관 내에서 직원들에 대한 인성교육과 순환보직 그리고 보안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직원들 간 믿음을 바탕으로 고객과 직원 간의 신뢰 회복이 최우선 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불미스러운 금융사고로 인한 금융기관의 이미지 추락과 신뢰도 하락은 결국 금융기관의 책임이지만 재발 방지를 위한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다함께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위대한 기자

 

위대한 기자  zunjo@naver.com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대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편집규약 및 강령 등
59119) 전남 완도군 완도읍 개포리 1244-1번지  |  대표전화 : 061-555-2580  |  팩스 : 061-555-1888
등록번호 : 전남 다 00049  |  발행인 : 김정호  |  편집인 : 김형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진
Copyright © 2019 완도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