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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비산먼지 특별 점검한다

3월 28일부터 5월 20일까지 8주간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6.03.31 06:07
  • 수정 2016.04.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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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 봄철 미세먼지, 황사와 더불어 각종 건설공사장의 증가로 비산먼지 발생 민원이 예상됨에 따라 대기오염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산먼지 특별지도와 점검을 한다.

이번 특별지도 점검은 3월 28일부터 5월 20일까지 8주간에 걸쳐 하고 1개반 3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대형 건축공사장 및 상습민원유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신고여부를 비롯해 운영상황, 공사장 내 살수조치, 비산먼지 세륜·세차시설 발생 억제시설 설치운영 적정여부 등이며 토사운송 차량에 대해서는 세륜 및 측면살수와 적재함 덮개설치 적정여부 등이다.

군은 점검기간중 위반사업장에 대하여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하고 중대 위반사항은 관계법령에 따라 사법 또는 행정처분 조치한 후 이행 완료시까지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대기환경오염 및 주민들의 생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강제적인 지도 단속보다는 비산먼지 억제를 위한 사업주의 자발적인 실천의지가 중요하다.”며 “공사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완도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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