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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선도농가와 ‘현장실습교육 약정’ 체결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6.04.21 12:20
  • 수정 2016.04.2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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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 지난 15일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지원사업’ 대상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도농가와 연수생 간 약정을 체결했다.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은 농촌으로 이주한 귀농인과 만 40세 미만 청년들에게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등에 필요한 실습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연수대상자에게는 월 80만원의 교육훈련비, 선도농가에게는 월 40만원의 연수수당이 지급된다.

완도군의 주작목인 비파, 유자 등 작목별 선도농가를 멘토로 지정하여 연수대상자가 선도농가 농장에서 3〜7개월 동안 재배 및 병해충 방제 기술, 수확 후 관리, 농산물 가공식품 제조기술 등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박태열)는 본 사업을 통해 연수생들이 작목별 전문적 기술이 갖춰진 선도농가에서 체계적인 영농기술을 습득해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농촌활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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