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어촌민속전시관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고자 전시관 내 트릭아트 포토존을 설치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트릭아트란 평면의 그림을 3차원으로 입체적으로 표현해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을 때 착시현상으로 현장감과 입체감이 극대화되는 눈속임 미술 작품이다. 완도어촌민속전시관에 설치된 트릭아트 포토존은 해저 생태와 선상 낚시를 주제로 내부 빈 벽을 활용해 총 3곳에 설치됐다.
정재호 주무관은 “그동안 어류 박제들을 무서워하는 어린이 관람객들의 반응을 보고 어린이들에게 흥미와 친근감을 줄 수 있는 볼거리인 트릭아트 포토존을 설치하게 되었다”며 “트릭아트 작품을 배경으로 다양하게 연출하여 사진 촬영을 하면 재미가 더해진다”고 말했다.
멋진 사진을 찍으며 즐길 수 있는 어촌민속전시관 내 트릭아트 포토존은 5월 4일 장보고수산물축제 개막일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위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