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탁상 말고 현장에 맞게 규제 좀 풀어주세요"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6.07.29 14:13
  • 수정 2016.08.08 21:10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도군은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현장중심 규제개혁 발굴 간담회를 개최한다.
군은 관내 12개 읍면을 찾아다니며 이장들을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간담회에서 농수산업 관련 규제, 기업투자 유치와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규제, 각종 인·허가시 불편을 초래하는 행정규제 등을 심도 깊게 논의하고 있다.
군은 건의된 사안에 대해 관련부서의 의견을 받은 후 자체 해결이 가능한 것은 조례개정 등을 통해 해결할 방침이다.
 상위법령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경제활동의 모세혈관을 가로막고 있는 가시들을 뽑아내서 피가 돌아야만 경제가 활력을 되찾듯이 기업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규제를 찾아 개선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 제공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