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노화 섬마을 나눔장터로 놀러오세요!

노화·보길 젊은 아기엄마들의 다채로운 재능 열전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7.04.29 16:04
  • 수정 2017.04.29 16:06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4. 25일 전국 제일의 전복 생산량을 자랑하는 전복의 섬 노화도 전통시장 광장에서 섬마을 나눔장터가 열렸다.

섬마을 나눔장터는 노화, 보길도에 거주하는 젊은 아기 엄마들이 각자의 소질을 살린 재능기부 형식의 어울림 한마당 형식으로 꾸며졌다.

악세사리, 잡화, 의류를 포함한 핸드메이드 제품 및 미역장아찌, 식혜, 떡케이크, 과일청 등 먹거리도 함께 구성되어 한번쯤 들려서 요즘 트랜드를 반영한 아기자기한 소품 하나쯤 사 볼만한 나눔장터였다.

이제 갓 걸음마을 시작한 섬마을 나눔장터는 점차 노화, 보길도 젊은 사람들의 만남과 교류의 장이 될 뿐만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으로 열린 섬마을 나눔장터를 찾은 200여명의 관광객 및 주민들은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금으로 사용한다는 행사 취지를 듣고 작은 것 하나라도 사주고자 분주했다.

김일광 노화읍장은 “ 섬마을 나눔장터가 지역사회의 활력소 역할 및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섬마을 나눔장터는 매월 넷째주 화요일에 열릴 계획이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