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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면, 힘든 일상 면민 위해 문화행사 준비해

찾아가는 영화관.명사 초청 강연으로 면민 삶의 질 개선 노력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7.07.07 19:47
  • 수정 2017.07.0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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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면(면장 안태호)은 면민들이 힘든 일상(다시마 건조와 모내기 등)에서 잠시 벗어나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문화생활을 만끽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영화관’과 ‘명사 초청 강연’ 행사를 준비했다.

지난 6월 30일 약산중·고등학교 홍익관에서는 지역민들 150여명을 모시고, 현빈과 유해진의 남남 케미 ‘공조’라는 영화를 상영했다. 전남 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CJ헬로비전 호남방송이 시행하는「찾아가는 영화관」은 상설 영화관이나 작은 영화관이 없는 도서지역을 찾아다니며 최신영화와 문화공연을 선보이는 맞춤형 복합 프로그램이다.

또한 7월 4일에는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민들 150여명을 모시고, 지역민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자「명사 초청 강연」을 실시 하였다. 희망교육개발원 스타강사, 미스코리아 광주·전남 진 강사로 더 유명한 김경희 원장은 약산면민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인생을 위한 다섯가지 방법’에 관해 들려 줬다.

약산면은 이번 기회를 통하여 문화생활이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지속적이고 다방면의 문화 혜택을 부여해서 삶의 질 개선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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