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깨끗海요！건강海요！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 후속 대책으로 전 군민 청정바다 가꾸기 정착실행을 위해 민간단체 및 사회단체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13일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생업에 종사하는 완도통발자율관리공동체(위원장 추준호) 60 명의 회원이 자체어선 7척을 이용해 접근이 어려운 해안가와 손길이 닿지 않는 무인도서의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거된 폐스티로폼 200루베와 폐 어구․폐 김발 3톤은　군 어장정화선을 이용해 완도항으로 이동해 처리했다.

청소에 참여한 완도통발자율관리공동체 회원들은 건강의섬 완도 이미지 제고를 위해 조업 중 부유물쓰레기와 무인도서 해안가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손길이 닿지 않는 무인도 쓰레기 수거에 앞장선 협회 회원들을 격려하고「청정바다 수도 완도」조성에 다함께 동참해 줄것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