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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 출신 김현곤 목포대 교수, ‘알버트 넬슨 마리퀴즈 평생공로상’ 수상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8.01.13 09:14
  • 수정 2018.01.1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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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곤 목포대 교수

청산면 도락리 출신 목포대 김현곤 교수(정보보호학과)가 세계적 권위의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가 수여하는 ‘2018년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Albert Nelson Marquis Lifebest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 이 상은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 교수는 이동통신 보안, 인터넷 보안 그리고 차량통신 보안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1994년부터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근무하면서 우리나라의 휴대폰 기술인 ‘디지털 이동통신 시스템(CDMA)’ 개발 성공에 공헌이 컸다.

또한 그 동안의 연구결과를 42여건의 국내·외 특허로 출원하였으며, SCI급 국제 학술지를 포함한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40여편 그리고 국내외 전문 학술대회에 72여편의 논문으로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김 교수는 목포대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호남권에 유일하게 설치된 정보보호 영재교육원의 원장으로 재임 중에 있으며 정보보호 분야에 꿈과 끼가 있는 전·남북 지역의 중·고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이트 해커 양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899년에 첫 발간된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은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미국 인명정보기관(ABI)에서 발간하는 인명사전과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에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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