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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만에 군수후보 단독 대담·최초 군의원 후보자토론회 열려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8.06.09 23:05
  • 수정 2018.06.0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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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5일 이틀간 본보 후보자초청토론회 추진위원회 주최로‘6·13 지방선거 후보자초청토론회’가 열렸다.

완도군수 후보초청토론회는 4일 박삼재 민주평화당 후보의 불참으로 신우철 더불어민주당 후보 단독 대담 형태로 2004년 군수 후보 토론 이후 14년만에 진행됐으며, 5일‘군의원 가 선거구’후보자초청토론회는 7명의 후보가 참가한 가운데 군의원 후보를 대상으로 최초로 지역에서 토론회가 개최됐다.

또한 이틀간 열린 후보자초청토론회는 실시간으로 본보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으로 생중계돼 큰 호응을 얻었다.

4일 신우철 더불어민주당 후보 단독 대담은 신순호 (전)목포대 교수의 사회로 민선 6기 공약이행을 시작으로 3명의 패널들이 준비한 주민의견 수렴 개선방안, 인구감소 대책, 공무원 인사혁신, 가리포진성 복원 계획, 장보고장학기금 지원 및 모금조성 확대, 청년지원대책 등 다양한 분야의 질문과 한전변환소 문제와 전복가격폭락(전복산업 위기) 지역최대 현안이슈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5일 ‘군의원 가 선거구’ 후보자초청토론회는 박재선, 정관범, 김주(이상 더불어민주당), 김영신(민중당), 최정욱, 박성규, 이범성(이상 무소속) 총 7명의 후보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2명의 패널들이 준비한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졌는데, 다수의 후보와 짧은 토론시간으로 후보자의 자질과 정책검증에는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는 평이다. 특히 자신의 표와 직결되는 경쟁후보에게 질문을 던지는 후보자 간 상호질문 순서에서는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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