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형망협의회(회장 유남진)는 20일 완도읍사무소를 방문하여 양곡 10kg 50포(13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완도군 형망협의회는 바지락업에 종사하는 회원 60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주기적으로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에 동참하여 청정바다 수도 완도 만들기에 일조하고 있다.

아울러 평소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남다른 관심을 가져왔던 유남진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가 내일을 살아가는 희망의 온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양곡 50포를 전달했다.

이에 정명성 완도읍장은 “이렇게 앞장서서 이웃을 위한 성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며, 나눔의 마음이 더 큰 불씨가 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