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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리 전복죽’ 세계최대 인터넷쇼핑몰 ‘아마존’ 입점

미국 Khee trading사 통해 성사...한인 중심 판매 벗어나 미국 전역으로 시장 확대 기대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06.08 11:03
  • 수정 2019.06.0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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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전복(주)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복가공제품인 “한마리 전복죽”이 세계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아마존」에 입점(사진 참조)하여 해외시장에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리 전복죽”의 아마존 입점은 완도전복(주)의 제품을 수입하던 미국 Khee trading사(류돈희 대표)를 통해 성사된 것으로 전라남도 농수산물의 미국수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Khee trading사는 “한마리 전복죽”의 상품성을 인정하여, 완도전복(주)로부터 2018년부터 공급받아 미국 한인을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하던 중 2019년 03월경 아마존 입점을 통해 그 시장을 확대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미 국내외 물류 유통의 중심 축이 전자상거래로 급격히 옮겨지고 있는 여건에서, 자체 유통망의 한계를 지닌 중소기업 일수록 전자상거래 업체 입점은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적인 노력이 되고 있다.

관계자는 이러한 상황에서 완도전복(주) “한마리 전복죽”이 세계기업 브랜드 1위를 차지하며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아마존에 입점하게 된 것은 큰 성과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에서 한 마리 전복죽을 독점 공급하고 있는 Khee trading사에 따르면 “아마존 입점을 통해 기존의 미국 한인중심의 판매에서 미국 전역으로 시장이 점차 넓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나름의 온-오프라인 판매망이 구축되었으니, ”한마리 전복죽“의 취급물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설명한 바 있다.

업체 관계자는 아마존 입점 효과가 지금처럼 서서히 미국전역에서 지속될 경우, “한마리 전복죽”의 수출물량은 당초 예상을 뛰어넘어 해외시장에서 빅히트 상품으로서의 위치로 까지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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