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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목포해수청과 상생발전 위해 손잡다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07.19 10:00
  • 수정 2019.07.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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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장귀표)과 지역 현안사업 해결 등 해양수산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했다.

 지난 15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완도군과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완도해양수산발전협의회’를 구성,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안전한 선박 운항을 위한 수역 확보와 완도지역 선원 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 등 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구했다.

 완도군에서는 국가어항개발사업의 계획 년도 내 마무리 추진과 함께 약산 득암항 국가어항 해제와 관련 주민 건의사업 해소, 낙도 보조항로 기항지 접안 시설 개선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가고 싶은 섬으로 지정된 청산 여서도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따른 항만 이용 사항에 대해서는 목포해수청에서 긍정적인 지원을 해주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아 완도군과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고 싶은 섬’ 개발 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양 기관이 지역 해양수산발전을 위해 함께 공동 노력해가자.”고 말했다.
한편 완도해양수산발전협의회는 매분기 1회 개최 원칙으로 추진하고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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