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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데이’ 행사 기상악화 소식에 취소

  • 김영만 기자 geeer2541@naver.com
  • 입력 2019.07.19 10:05
  • 수정 2019.07.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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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광주 월드컵경기장 북문 광장에서 ‘전복데이’ 행사를 개최하려 했으나 갑작스런 태풍소식에 취소됐다.

 완도군은 태풍 '다나스'가 북상해 19일과 20일 남부 내륙 지방을 지남에 따라 안전사고를 우려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완도군은 2014년부터 매년 원기 회복을 위해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전복 먹기를 권장하며 ‘복날엔 전복, 전복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전복산업연합회와 (사)한국전복유통협회가 함께 운영하며, 시중보다 20~30%정도 저렴한 가격에 완도산 전복을 판매할 예정이었다.

 완도군 관계자는 “전복데이 행사는 취소됐지만, 앞으로도 군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다양한 직판 행사를 통해 청정바다 완도에서 생산되는 전복과 해조류 등 완도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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