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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5일 장날, 일부 구간 일방통행 운영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10.07 10:35
  • 수정 2019.10.0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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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완도5일시장 정기5일장 개장 시 주차 및 차량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쌍용자동차 완도영업소(입구)에서 완도읍사무소 후문(출구)까지의 구간에 대해 10월 5일 장날부터 일방통행을 운영한다.

이는 지난 8월부터 도로변 노점 운영 실태 조사를 통해 차량 진출입로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하여 일방통행 운영을 결정했다.

당초 진출입로 확보를 위해 노점 금지구간을 지정하여 한쪽 차선으로 통행을 유도할 계획이었으나, 노점 상인들과 2개월 간 협의를 통해 도로 중앙으로 차량이 통행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군 관계자는 “5일 장날 차량이 통행할 수 있도록 불편을 감수하고 협조해준 노점 상인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5일 장날 완도읍사무소 인근에 위치한 완도5일시장 공영주차장 이용을 하려면 쌍용자동차 완도영업소와 완도읍사무소 정문 방향에서 진입이 가능하며 상인들과 이용객 안전을 위해 서행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시장 상권 활성화와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조성한 완도5일시장 공영주차장을 지난 10일 개방했다.

시설 규모는 2층, 3단으로 일반 90면, 장애인 5면, 경차 13면, 총 108면의 주차 시설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5일 시장 및 완도읍사무소 이용객들이 공영주차장을 적극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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