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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손씻기, 끓인 물 마시기, 익혀먹기 감염병 예방!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9.10.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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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연속적인 태풍 발생으로 위생환경이 취약해져 병원균, 모기, 파리 등 감염매개체에 의해 각종 감염병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군민들에게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특히 가장 최근 발생한 제18호 태풍 「미탁」의 집중호우로 인해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졌고, 제19호 태풍이 예보됨에 따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침수로 인한 물은 가축의 분변 등으로 오염되어 있을 수 있어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과 피부질환의 발생 위험이 매우 큰 상태이므로 △ 안전한 물 사용하기 △ 오염된 물이 닿았던 음식은 버리기 △ 음식 익혀먹기 △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실천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농작업 피해복구 중 발생할 수 있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야외활동으로 인한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 작업 전 피부노출 최소화 △ 작업 중 기피제 뿌리기 △ 작업 후 목욕, 세탁하기 등 매개체 전파 감염병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실천해야 한다. 

보건의료원에서는 감염병 발생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해 침수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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