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지난 3일 생활쓰레기 수거․운반․처리 분야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환경미화 근로자 61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사)대한산업안전협회에 위탁하여 실시하였으며, 겨울철 화재 및 폭발사고 예방, 근골격계 유해질환 사전 예방과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 근로자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사례 위주로 알기 쉽게 교육을 하였다.
한편 군에서는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마련을 위해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와 작업장 위험성 평가 용역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안전모와 안전 조끼, 안전화 등 안전 용품을 배부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근로자의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작업 안전수칙 이행 사항 수시 점검과 실용성 높은 안전 장비를 배부하는 등 근로 환경을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완도’를 위해 경찰과 지자체, 유관기관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