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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지원청, 학교 밖 방과후 돌봄 활성화

지역교육공동체 활성화,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0.04.24 13:54
  • 수정 2020.04.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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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특색 문화예술 중심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기관과의 협의회를 실시했다.
본 사업은 2020년 국가시책사업인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계획에 따라 ‘지역 특색을 반영한 배움·돌봄 환경’을 구축하고,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 조성을 목적으로 2019년도에 이어 2회차 운영한다.  지난 1월 전라남도교육청의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청해진관현악단의 악기체험교실 등 7개의 프로그램에 7천 2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프로그램별 세부 운영 계획, 학생 참여 확대 방안,보조금 집행 지침 및 예산 집행 방법 등이 논의됐다.
김명식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완도 지역은 맞벌이 부모 등 돌봄 취약계층이 많고 온종일 돌봄 기반도 열악한 현실이다”라고 운을 떼며 “시대 변화와 학생 관심을 반영한 신수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역 특색에 맞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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