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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조선대-완도청년기업협의회, 지역 발전 위한 협력 체제 구축

지난 21일 청년기업 활성화 통한 지역발전·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 MOU 체결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0.08.28 11:19
  • 수정 2020.08.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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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조선대학교, 완도청년기업협의회와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1일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 완도청년기업협의회(대표 김태훈)와 청년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발전 및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하여 지역 내 청년 기업 활성화, 관광산업 및 완도군의 미래 산업인 해양치유산업 등 추진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내년에 개최되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박람회 홍보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완도군청년기업협의회는 완도군의 수산물 가공판매, 도소매, 양식, 기자재 등 16개 기업의 청년 기업인이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과 중소기업 운영의 어려움과 새로운 시장 진입의 문턱이 높음을 공감하고 이를 함께 풀어나가기 위해 지난 5월 발족했다. 

이에 완도군과 완도군청년기업협의회,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은 손을 잡고 청년 기업인 활동 지원 프로그램인 ‘완도 꿈(Dream)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완도 꿈(Dream)틀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기업인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관광업, 해양·수산업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청년 기업인에게 멘토 역할 및 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추후 대기업 견학 및 완도국제해조류 박람회에 제품을 출품하기 위한 연구 및 생산을 위한 기술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꿈틀 프로젝트를 통하여 우리 군의 청년 기업가들의 더 큰 성장을 바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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