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완도빙그레시네마에서 ‘2020 작은영화관 기획전’ 앵콜 상영을 개최한다.
이번 앵콜 상영은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전하는 깜짝 선물을 선사한다.
다음 주 개최되는 기획전 영화는 뉴욕타임즈 선정 118주 베스트셀러 원작 소설을 담은 ‘원더’, 철없는 삼촌과 너무 빨리 어른이 되어버린 조카의 발칙한 사기극 ‘어른도감’ 등 2편이다.
이날 상영시간은 ‘원더’-14시, 18시 20분, ‘어른도감’-16시 20분으로 3회 운영하며 회당 최대 관람 인원은 25명으로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상영작 관람권은 예매 또는 현장 발권이 가능하며 조기 매진될 수 있으니 영화관으로 잔여 좌석을 꼭 확인해야 한다.
또한,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및 체온 측정, 손 소독과 방명록 작성, 음식물 반입제한, 좌석 간 거리 두기를 시행해 운영하며, 관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빙그레시네마(061-555-7053)로 하면 된다.
지역민의 영상문화 향유권의 확대와 작은영화관의 운영 안정화 지원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진행된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가 주관하며, 이번 앵콜 상영을 마지막으로 2020년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