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읍 중앙리 상가 옥상 가건물서 화재, 50대 남성 사망

지난 17일 저녁 7시 10께 완도읍 중앙리 상가 옥상 가건물에서 불이 나 남성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대원들이 신고 접수하고 도착했을 때는 불이 자체 진화된 상태였고, 가건물 내부는 열기와 함께 연기만 남아 있었다. 현관 밖에 50대 남성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소방서와 경찰은 애초 폭발음이 났다는 신고와 실내 10리터 가량 추정되는 유류용기가 있었던 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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