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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항 중앙방파제, 모 의원 개입설 논란 보도 후/이철 도의원“외지 선박 피항해야 완도상가 산다”

  • 김형진 기자 94332564@hanmail.net
  • 입력 2021.07.17 11:07
  • 수정 2021.11.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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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본보의 <완도항 방파제‘모 의원 개입설’김영록 도지사, 재고해야> 보도 이후, 이철 전남도의원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의 선거공약으로 내세웠던 ‘완도항 태·폭풍시 피항할수 있는 기반시설확충’ 사업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에서 이철 의원은 "완도항은 지방무역항으로서 해양수산부로부터 전남도가 위임을 받아서 개발하고 있다. 이 의원은 전남도의원에 당선된 2018년 8월 당시 국회를 방문해 관련 상임위원회의 친분 있는 의원에게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돼 있는 완도항의 대피항만으로서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계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이후 전남도가 수백억원의 예산을 확보, 현재 완도항 ‘중앙방파제’와 소형선박피항지인 ‘유선부두’가 유치됐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중앙방파제와 유선부두가 완공되면 태·폭풍시 우리지역 선박들이 외지항구로 피항가지 않고 완도항에 안전하게 피항할 수 있고 외지의 선박들이 완도항으로 피항을 함으로써 완도항이 살아나고 완도지역상가와 완도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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