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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도 금일해수욕장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06.11.16 10:42
  • 수정 2016.01.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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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명사십리 해수욕장(완도군 금일읍 사동, 동백, 월송리)

 

우리나라 최대의 다시마 산지인 평일도(平日島)의 금일명사십리(金日明沙十里)는 크기뿐만 아니라 파도가 압권인 해수욕장이다. 남지나해에서부터 밀려온 거친 파도는 이곳에서 마지막 에너지를 발산하며 하얀 포말을 가른다.
폭 200m 길이 3km의 광활한 모래사장은 백사장앞으로 펼쳐진 소랑, 다랑, 섭도, 부도, 우도, 황제, 원도등 크고 작은 20여개의 섬과 어울려 한폭의 수채화를 그려낸다.


스킨스쿠버 다이빙을 좋아한다면 인근의 유· 무인도로 다이빙도 가능하다, 한때 이곳에는 해당화가 가득했으나 지금은 300여평의 모래사장에서 보호 관리되고 있다.


평일도의 아이들은 여름철이면 커다란 널빤지를 등에 업고 다니면서 아무 때나 파도를 타면서 여름을 지낸다. 그만큼 파도가 거친 곳이다. 백사장이 아이들의 놀이터를 다할 때쯤이면 이곳에는 농어와 조개풍년이 든다, 8월 중순이 넘으면 백사장에는 농어를 낚을려는 수많은 낚시꾼과 조개를 줍는 주민들이 백사장을 가득 매운다. 농어와 함께 소라, 진주조개, 홍합등 각종 조개가 파도에 밀려 모래에 묻히면 줍기만 하면 된다.


인근의 월송리에는 수령 200년 이상 된 해송 1000여그루가 자태를 뽐내며 시원한 그늘을 만들고 관광객을 기다린다.

ꏊ 해수욕장 주변에 민박과 금일읍에 여관이 있으며 백사장에서 야영가능

금일도 금일해수욕장

금일도 금일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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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도 금일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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