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완도군의회, 임시회 8월 11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하기로

  • 신복남 기자 sbbn2000@hanmail.net
  • 입력 2021.07.30 13:31
  • 수정 2021.11.27 18:00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도군의회(허궁희 의장) 제293회 임시회가 7월 28일 개회할 계획이었으나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함에 따라 8월 11일부터 19일로 연기하여 개최하기로 했다.
 당초 제293회 임시회는 지난 7월 14일부터 개회할 예정이었으나 금일읍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확산 방지와 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7월 28일로 개회를 한차례 연기한 바 있다.
 하지만 7월 23일부터 소안면과 완도읍 지역에서 확진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또다시 연기 했었다.
완도군의회는 제293회 임시회를 운영하여 조례 안건 심의 의결 및 2021년 군정 주요 업무 추진 실적 보고를 청취하고 집행부와 군정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었다.
허궁희 의장은 “올해 여름은 역대급으로 가장 힘든 시기”라며 “군민들이 코로나19와 폭염, 수해 등 재난재해로부터 고통을 덜 받을 수 있도록 전 군의원들이 힘을 모아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금은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집행부와 힘을 모아 군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켜나가는 데 의정활동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 관계자는 “군 의원들이 8월 11일까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8월 11일에는 상황에 따라 공무원 출석을 최소화하더라도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군정 주요 업무 추진 사항을 점검한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