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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석 과장 “우성자 의원, 누님처럼 자혜로운 백합꽃”

한희석 과장 “우성자 의원, 누님처럼 자혜로운 백합꽃”
“의정활동, 환경 소수자 여성권익에 앞장 서”

  • 김형진 기자 94332564@hanmail.net
  • 입력 2021.09.10 11:25
  • 수정 2021.09.1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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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자 의원, 친동생에게서 전화가 와서 대뜸 그러더란다.
“누나는 지금 의원이요? 군수 편이요?”


“왜?”


“아니, 의원이라면 당연히 집행부의 문제점을 이야기하고 견제를 해야 하는데...”
”완도신문에 우성자 의원을 제외한 8명의 의원 모두 완도 관광의 문제점과 방향성에 대해 강도 높은 질타가 이어졌다는 보도를 봤다”고.


동생의 말에 순간, 얼척이 없어지면서 멍해지더란다.


더군다나 동생(우홍석 향우)은 서울대학교를 나온 수재. 그런 동생에게서 이런 말을 들으니, 더욱 자존심이 상하더라고.
지난 6일 월요일 점심시간에 맞물려 군의회 주차장에서 나오는 우성자 의원을 만났는데, 동생과의 일을 토로한다.


지면 사정상 생략된 부분이 많지만 지난 군정질의에서 우성자 의원은 장보고선양사업에 대하여 30분 이상 질문과 대안을 제시했고, 문화예술의 전당과 농식품유통활성화 경쟁력강화 지원사업, 수산물 유통이 활발하면서 환경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아이스팩 활용 방안, 지방자주재원 확충 및 신뢰행정 구현에 따른 군 대책, 유기견관리센터의 운영방향, 완도군청 여성 공무원의 복지 향상 등에 관한 질의와 함께 대안을 제시했다. 


완도군청 한희석 총무과장은 “평소 우성자 의원을 보면, 정말 자혜로운 누님 같습니다. 꽃으로 치면 어느 한적한 시골 마을에 한 송이 백합꽃을 만난 느낌으로 고귀한 향기를 가진 분이시죠”


또 “우성자 의원의 의정활동을 보면, 환경과 소수자, 여성 권익의 대변, 지역사회의 큰 이슈보다는 쉽게 찾아내지 못한 지역사회 꼭 필요한 현안에 관한 질의가 많은데, 아무래도 언론은 이슈를 따르다 보니 우 의원의 군정 질의에서 피력된 점이 적지 않았나 생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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