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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 전 의원, 16일 완도군수 출마 기자회견 열어

출사표“준비된 혁신 일꾼, 제2의 장보고 시대”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2.03.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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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 전 군의원이 오는 6월 2일 완도군수 출마선언과 기자회견을 지난 16일 오후 예술의 전당 1층 문화홀에서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김신 전 의원은 “군의원 당선 후 20여년 간 선거를 치루면서 3번의 낙선을 겪었지만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완도사랑의 꿈, 장보고의 꿈을 이루고자 3번째 군수 출마에 나선다”고 전했다.


김 전 의원은 “완도에는 앞으로 다가 올 많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준비된 혁신 일꾼이 필요하다”며 “희망과 기회가 넘치는 젊은 완도, 제2의 장보고 시대를 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본보에선 김 신 전 의원에게 지난 지방선거에서 도의원으로 출마한 데 이에 대해 후회하고 있는가?에 대해 물었고, 김 전 의원은 "정치는 상황의 선택도 있겠지만 소신의 선택 또한 있다. 또 어떤 결정을 하게되면 후회도 생길 수 있지만 적어도 과거에 대한 후회보단 앞으로에 대한 미래를 이야기 하는 김신이 되겠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이 정권을 잡게 되는데, 앞으로 국책사업 확보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이 있겠냐는 본보의 물음에, 김 신 전 의원은 "중앙 예산 확보 등으로 능력 유무가 평가되는 측면도 있겠지만, 지도자의 추진력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김 신은 마음 먹으면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 이미 증명됐다"고 말했다.
"또 하나의 자산인 전남지구 JC 회장 출신으로 전국적인 네트워크가 잘 형성돼 있으며, 중앙정치권과의 연계도 순조롭다"면서 "중요한 건 사심을 버리고 공익을 추구하는 것이 않겠냐"고 전했다.


현재 진행 중인 군수 입지자들의 합종연횡과 관련해김 신 전 의원은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다. 이는 민주당자체 여론조사를 통해 컷오프를 발표하게 되는데, 정치신인들보단 여론의 우위에 있어 지금 결정하면 김신이 유리할 수 밖에 없어 다른 출마 예정자들에게 자신의 가치를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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