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밤 강한 비바람으로 소안 관내 피해 여부를 살피던 조정웅 면장은 배 두척이 부딪혀 소소한 파손 말고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북암리에 이르렀을 때 부잔교 위에서 떨고 있는 가마우지들을 보고 마음 한 켠이 짠해왔다고 전했다.
지난달 25일 밤 강한 비바람으로 소안 관내 피해 여부를 살피던 조정웅 면장은 배 두척이 부딪혀 소소한 파손 말고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북암리에 이르렀을 때 부잔교 위에서 떨고 있는 가마우지들을 보고 마음 한 켠이 짠해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