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강동안 도의원 1 예비후보, 무소속으로 선회 출마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2.04.21 17:15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동안 전남도의회의원선거 완도군 제1선거구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최종 결심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기까지 많은 밤을 뜬눈으로 지새우며, 고민한 결과, 더 이상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면서 저 강동안답게 기득권에 기대지 않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며 "처음 출마를 결심하고 민주당에 공천신청 할 때 에는 혁신적이고 민주적인 절차에 의한 공천 과정을 거쳐, 가장 능력 있고 도덕적인 사람이 공천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소박한 기대를 가졌다"고.


"그러나 시간이 경과 할수록 제가 염원하는, 민주적이고 공정한 공천 과정은 겉 포장에 불과하고, 강고한 기득권 세력들에 의한 공천이 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을 깨달으며, 공천과 여론조사에 절대적일 수밖에 없는 소위, 수천여 명의 진성당원들을 미리 확보하여 운영하고 있는 기득권 세력이 유리할 수밖에 없는 암울한 현실 앞에, 정작 진성당원 한 명도 확보하지 못한 정치 신인들은 발붙일 곳이 없다는 깊은 좌절을 맛보았기에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