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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국궁배우기, 인성과 건강 함께 키워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2.04.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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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국궁배우기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지난 16일 완도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미경) 주관으로 ‘장보고 활쏘기 교실’이 열렸다.
우리 군의 청소년 1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활쏘기 교실은 약 3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완도청해정(국국장)에서 진행된다.


완도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 유산인 우리 활쏘기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고, 올바른 인성 함양과 집중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활쏘기 교실에 참여한 완도중 김은혁(15)군은 “활터에 와서 인사부터 배웠다. 바른 인성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예절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는 특별한 프로그램같다.


또한 학교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활쏘기를 잘 배워 전국단위 대회도 참여해 많은 경험도 해보고 싶고,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궁은 어르신들의 고급 운동이라는 선입견이 있을 수 있었으나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인식 변화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완도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국궁으로 바른 인성과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갖춘 건강한 청소년의 문화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엿다.


위대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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