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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평의 바다가 모두 내 것이네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2.05.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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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평도 안 된 이장댁 토방에 앉으면
1천만평의 바다가 모두 내 것이네
공주댁이 건넨 아메리카노 한 잔에 
창포향까지 스미면 모든 근심 사라지네

 

소안도 북암 이장댁 마당에서 바라보는 완도 전경. 모 인은 이곳에 앉아 있으면 완도타워부터 신지 약산 생일 청산 모도까지 전부 볼 수 있는데 이초희 씨가 사랑하는 물치기미 전망대보다 더 마음을 평온케 한다고. 토방에 앉아 풍경을 감상하고 있을 때 충청도 공주 여인인 북암 이장의 부인이 기호에 맞춰 아메리카노 한 잔을 건네면 마당 앞 창포향이 아랫배까지 내려와 모든 근심이 사라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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