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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군수가 그리는 그림, 어디까지 그려질까

  • 김형진 기자 94332564@hanmail.net
  • 입력 2022.09.0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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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1년 전 폐지를 권고한 전국의 시장·도지사 관사(공관) 중 상당수가 여전히 운영되고 있어 논란돼 왔는데, 전문가들은 지난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선 8기엔 관사를 하루빨리 시민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과거 관선 때 시작된 지자체장 관사는 민선시대로 접어들면서 ‘권위주의 상징’, ‘관선시대 유물’이란 비판을 받아왔다.


이러한 비판을 의식했는지, 신우철 군수또한 민선 7기 때까지 군비로 사용해 온 아파트 관사를 2억 7천만원 상당에서 자신의 명의로 구입했다는 말이 전해오는데 시세보다 3~4천 비싸게 샀다는 후문이다. 


한편 초대형 태풍 힌남노의 북상 소식에 누구보다 마음 졸였을 신우철 군수였는데, 뜻밖에 안성맞춤의 비만 뿌리고 특별한 피해없이 노화보길의 가뭄까지 한방에 해결돼 민생 부분에선 한 시름 놓은 한 주였다.
지난 6일 갖은 신우철 군수와의 특별 인터뷰에서 신 군수의 최종 목적지는 오래전부터 정해진 듯 보인다.


임기 내, 바다와 수산의 가치가 완도와 해양, 그리고 수산의 가치를 보여주는 것인데,  해양과 수산을 통해 어디까지 가야 가치를 증명하는 것이 되는가다. 지난 대선 때 이슈 중 하나는 주요 5개국인 G5 진입을 위한 정책 공약으로 현재 윤석열 정부에선 우리나라가 G5(주요 5개국) 진입을 위해선 과학기술 중심의 국정 운영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G5. 앞으로 대한민국의 정치권 화두는 어떻게 세계를 움직이는 5개의 강대국 안에 대한민국을 진입시키느냐?로 적어도  이러한 비전을 제시해야 하는 형국인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선 후보 당시 "신산업·일자리 공약의 핵심은 '획기적인 산업 대전환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다" '기존산업과 신산업을 분야별로 대전환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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