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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훈’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면‘금일맹주’

  • 김형진 기자 94332564@hanmail.net
  • 입력 2022.09.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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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의원 재선 성공하면 최정욱 의원 '가장 두각' 절망적인 상황 '김양훈 의원'

 

김양훈 의원을 비롯한 무소속 의원들에게 민주당 입당은 큰 문제가 아니다.
민주당 전당대회가 끝났고, 이제 남은 것은 불과 1년 6개월이면 치뤄질 2024 총선과 이후의 대선이다. 정치 평론가들의 예상은 "현재 민주당엔 이재명이라는 확실한 대선 주자와 함께 잠재적 대선주자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확보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 대표가 집권 여당의 맹공으로 최악의 상황에 이르러 설령 의원직과 대통령에 나갈 선거권을 잃게 되더라도 김동연 지사가 남아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그보다는 2024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몇 석을 차지하느냐? 요즘 정치가 한치 앞도 모를만큼 빠르고 다각도로 변화해 정개개편이 이뤄질 가능성도 농후하다"고 밝히고 있다. 


정객 A 씨는 "김양훈 의원이 무소속 의원의 편을 들어 준 것은 윤재갑 의원이 재선에 성공할 수 있느냐?의 판단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어느 쪽으로 갔을 때 하반기 의장에 더 쉽게 다가가느냐는 판단이었을 것이다"  "김양훈 의원으로서는 윤재갑 의원에 대한 미래를 불투명하게 봤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 점에서 윤재갑 의원이 재선에 성공한다면, 가장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의원은 최정욱 의원이 될 것이고 가장 절망적인 상황은 김양훈 의원이 될 것이다"고. 하지만 "김양훈 의원이 민주당으로 복당되거나 더불어 하반기 의장에 성공하더라도 이후의 정치적 행보는 군수 보다는 도의원에 도전할 가능성이 더 높게 점쳐지는데, 이렇게 될 경우 만나게 될 사람은 금일의 맹주 조인호 의원이 될 공산이 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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