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코로나 19로 열리지 못했던 각 읍면민의 날이 24일 신지면민의 날을 시작으로 이어질 예정인데, 이번 신지면민의 날 행사에서 이목이 집중이 되고 있는 건, 윤재갑 국회의원의 참석 여부다.
특히 신지면의 경우 허궁희 의장의 출신지로 9대 상반기 의장선거와 관련해 허 의장은 민주당으로부터 제명처리까지 당하면서 지역위원장인 윤재갑 의원과의 감정의 골이 남아 있다는 것. 주민 A 씨는 “개인적인 앙금이 있더라도 지역 축제에 국회의원이 참석하는 건 당연하다. 설령 주민들이 야료를 놓더라도 이 마저도 포용할 수 있는 그릇이 국회의원의 풍모가 아니겠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