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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읍 공영주차장, 빗물이‘줄줄’바닥은‘미끌’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3.05.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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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계단이 비가 오면 빗물로 흥건하다. 지난 18일 남부지방 예상 강수량은 5~30mm 안팎이었지만 주차장 계단 위쪽 천정에서 떨어지는 빗물은 쉴새 없이 계단 아래로 유입되어 이용객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곳을 자주 찾는다는 A씨는 “비교적 한가하고 편리해서 이용하지만, 비가 오는 날이면 양쪽 계단에 빗물이 흥건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이음새 코킹이 오래되어 틈새 보수 공사가 꼭 필요하다”며 상황을 전했다.


2층 구조의 공영주차장은 3층 계단에서 2층으로 내려오는 계단참에 비가 올 때마다 빗물이 고이는 상태이며, 3층 비가림 시설 이음새에서 끊임없이 빗물이 흘러내려 안전사고 위험까지 노출되어 관리부서의 빠른 조치가 요구되는 형편이다. 
완도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은 완도읍사무소 좌측에 위치하며, 1층에는 남녀 화장실과 EV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장애인 주차시설 등이 제공되어 평소에 민원인이 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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